일제 강점기 - 일제 강점기의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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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무단 통치

1910년대 조선 총독부 자문 기관으로 친일파로 구성된 중추원이 설치되었다.
1910년대 헌병이 일반 경찰 업무까지 간여하는 헌병 경찰 제도가 운영되었다.
1910년대 정식 재판 없이 한국인을 처벌하는 즉결 처분권을 행사하였다.
1910년대 한국인에게만 차별적으로 적용한 조선 태형령이 제정되었다.
1910년대 제복을 입고 칼을 찬 교사가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1910년대 조선 불교의 자주성을 말살하기 위해 사찰령을 제정하였다.
1910년대 제1차 조선 교육령의 시행으로 보통학교의 수업 연한이 6년에서 4년으로 단축되었다.

1910년대 경제 침탈

1910년대 한국인의 기업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회사 설립 시 총독의 허가를 얻도록 하는 회사령을 공포하였다.
1910년대 지하자원을 강탈하기 위해 조선 광업령을 제정하였다.
1910년대 기한 내에 소유자가 직접 토지를 신고하게 하는 토지 조사령이 제정되었다.
1910년대 토지 조사 사업은 근대적 토지 소유제 확립을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실상은 식민지 통치의 재정 기반 확대가 목적이었다.
1910년대 토지 조사 사업 때 소유관계가 불분명한 토지를 총독부 소유로 편입시켰다.
1910년대 토지 조사 사업으로 조선 총독부의 재정 수입이 증대되고, 동양 척식 주식회사의 소유 농지가 늘어났다.
1910년대 토지 조사 사업으로 소작농의 관습적 경작권이 부정되어 조선 농민의 몰락을 초래하였다.
1910년대 토지 조사 사업으로 일본에서 한국으로의 농업 이민이 증가하고, 만주와 연해주로 이주하는 조선 농민들이 늘어났다.

1920년대 이른바 문화 통치

1920년대 일제는 3·1 운동을 계기로 통치 방식을 무단 통치에서 이른바 문화 통치로 바꾸었다.
1920년대 문관 출신을 총독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였다.
1920년대 지방 자치의 명분으로 도평의회와 부·면 협의회를 설치하였다.
1920년대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의 창간을 허용하였으나 검열 제도를 강화해 통제하였다.
1920년대 헌병 경찰 제도에서 보통 경찰 제도를 시행하고 태형령을 폐지하였다.
1920년대 독립운동가와 사회주의 운동을 탄압하기 위한 치안 유지법을 공포하였다.
1920년대 제2차 조선 교육령의 시행으로 보통학교 수업 연한이 6년으로 연장되고, 한국인의 대학 설립이 가능하게 되었다.
1920년대 이상재, 이승훈 등을 중심으로 민립 대학 설립 운동이 추진되었다.
1920년대 일제는 한국인을 회유하기 위해 경성 제국 대학을 설립하였다.

1920년대 경제 침탈

1920년대 회사령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뀌었고 일본 상품에 대한 관세가 폐지되었다.
1920년대 조만식 등의 주도로 물산 장려 운동이 평양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1920년대 일본 내 쌀 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산미 증산 계획을 시행하였다.
1920년대 삼미 증산 계획의 추진으로 미곡 중심의 단작형 농업 구조가 심화되었다.
1920년대 삼미 증산 계획 추진 과정에 지주가 수리 시설 개선 비용을 소작농에게 전가하여 수리 조합 반대 운동이 일어났다.

1930년~40년대 민족 말살 통치

민족 말살 통치 시기에 한국인을 침략 전쟁에 이용하기 위해 추진한 황국 신민화 정책으로 황국 신민 서사 암송, 신사 참배, 창씨개명, 궁성 요배 등을 강요하였다.
민족 말살 통치 시기에 독립운동을 탄압하기 위한 조선 사상범 보호 관찰령과 조선 사상범 예방 구금령이 제정하였다.
민족 말살 통치 시기에 한글 사용을 금지하고, 조선어 학회 사건을 일으켜 최현배·이극로 등의 학회 회원을 구금하였다.
민족 말살 통치 시기에 3·4차 교육령이 공포되고 소학교의 명칭이 국민학교로 변경되었다.

1930년~40년대 경제 침탈

1930년대 전반에 일제는 대공황의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만주 사변을 일으켰다.
1930년대 만주 사변 이후 전쟁 물자 보급을 위해 한반도를 병참 기지화하고, 공업 원료 증산을 위해 남면북양 정책을 시행하였다.
1930년대 만주 사변 이후 대공황으로 더욱 궁핍해진 농민의 저항을 무마하기 위해 자력갱생을 내세운 농촌 진흥 운동을 추진하고, 조선 농지령을 제정하였다.
1930년대 중·일 전쟁 이후 국가 총동원법이 제정되어 미곡 공출제, 식량 배급제, 금속류 공출제 등이 시행되었다.
1930년대 중·일 전쟁 이후 국가 총동원법에 근거하여 국민 징용령, 여자 정신 근로령이 공포되었다.
1930년대 중·일 전쟁 이후 한국인을 침략 전쟁에 이용하기 위해 지원병제, 학도지원병제, 징병제를 차례로 시행하였다.